강하다는 것.. 그렇지 않다는 것..


응. 마음이 강하다는 건, 그런거에요.
마음이라는건 되게 여려서(약해서) 금방 상처받거든.
상처를 받을 때 마다, 조금씩 자기방어를 위해서
딱딱한 벽을 만드는거에요.

근데, 그 벽이라는게 분명 단단하다고 생각하지만
실제로는 마음 속에 쌓는 것 뿐이거든.
상처는 밖에서 받는데,
마음속으로만, 그 안 쪽에서만 두껍게 딱딱하게 벽을 만드는거에요.

그래서 결국엔, 자기 자신을 마음속에서 밀어내고,
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 밖에는 안되는 거야.

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나 자신의 인터뷰. 080808.






by Mr-Bart | 2008/08/09 02:48 | 트랙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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